우메드비쿠, 체코 프라하
부드바르 체코 전통 맥주. 버드와이저와의 상표권 분쟁으로도 유명한 맥주. 다시 찾은 우메드비쿠에서 부드바르 맥주를 맛볼 수 있었다.
지난 밤 손님이 많아 들어가지 못했던 우메디비쿠를 낮에 찾았다.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메뉴판을 열심히 쳐다봤지만 음료 외에는 알아보기 힘들었다.
폭풍 블로그 검색.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돼지고기, 빵, 감자, 야채로 조리된, 맛나게 먹었지만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음식.
역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맛나게 먹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식당이라니. 우와~
메모지에 숫자로 쓰여진 간단한 계산서. 내가 무엇을 얼마에 먹었는지 알아볼 수 없는 계산서.
그래도 다 통하는게 체코인가보다.
500코루나 지폐 한 장으로 계산 완료~
맛난 식사와 맥주로 만족스럽게 점심을 해결하니 기분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