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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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생트, 체코 프라하 열번째 이야기
압생트, 체코 프라하 야경의 완성은 조명이다. 관광명소의 조명은 특별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다. 조명이 밝혀진 프라하성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멀리서 바라보면 더더욱 멋지게 보인다. 프라하의 마지막 날은 도심 산책으로 컨셉을 잡았다. 트램을 타기 위해 광장으로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젤라또 가게. S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외쳤었던, 1일 1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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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우르켈, 체코 플젠 세번째 이야기
필스너우르켈, 체코 플젠 짧게 느껴졌던 즐거운 투어를 마치고 지상으로 올라와보니 하늘이 참 예뻤다. 맥주를 여러잔 마신 덕분이었을까? 세상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음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투어 소개 홈페이지 연달아 마신 필스너우르켈 맥주 덕분에 살짝 취기가 올랐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나른함이 몰려왔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했다. 투어를 마치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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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올리오, 체코 플젠 두번째 이야기
알리오올리오, 체코 플젠 플젠에 온 목적인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 투어! 커다란 맥주통에서 갓 따라낸 맥주를 마시기 전에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와우~ 너무 만족스러운 음식이 나왔다. 좀 색다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정말 맛있었다. 다시 플젠에 간다면 또 그 곳에 가서 이 파스타를 먹고 싶다. 피자도 무척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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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트에이전시, 체코 플젠 첫번째 이야기
스튜던트에이전시, 체코 플젠 플젠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 앞 조형물이 멋지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내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플젠에 가기 위해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지하철을 탔다. 플젠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하는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였다. 지하철이 꽤 깊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을 내려갔다. 속도가 꽤나 빠른 에스컬레이터였다. 조심조심! 노란색의 커다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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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거리, 체코 프라하 아홉번째 이야기
마실거리,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 밤송이? 길 바닥에 떨어진 밤송이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옛스런 구형 트램이 좌회전을 한다. 신형 트램 보다는 구형이 더 멋스럽게 느껴진다. 현대인의 상실감을 표현한 조형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점점 자아를 상실해가는 모습. 마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손 정도는 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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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드비쿠, 체코 프라하 여덟번째 이야기
우메드비쿠, 체코 프라하 부드바르 체코 전통 맥주. 버드와이저와의 상표권 분쟁으로도 유명한 맥주. 다시 찾은 우메드비쿠에서 부드바르 맥주를 맛볼 수 있었다. 지난 밤 손님이 많아 들어가지 못했던 우메디비쿠를 낮에 찾았다.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메뉴판을 열심히 쳐다봤지만 음료 외에는 알아보기 힘들었다. 폭풍 블로그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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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체코 프라하 일곱번째 이야기
BLUE, 체코 프라하 마누팩트라에 이어 눈길을 사로잡은 BLUE 매장의 예쁜 기념품들을 한참이나 구경했다. 홈페이지 저 컵을 무척이나 갖고싶어했던 S. 그러나 구입은 하지 않았다. 지금도 집에 컵은 너무 많다. 더 늘릴 수 없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ㅠㅠ 유리 안에 그저 늘어놓은 것인데 이리도 예쁘다. 연필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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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시계, 체코 프라하 여섯번째 이야기
천문시계, 체코 프라하 프라하 하벨시장의 기념품 가게에서 본 마녀 인형. 우리가 상상하는 마녀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 인형이었다. 구매하진 않았는데 아마도 가격이 비싼 이유와 여행중 보관하기 어려울 것 같은 모양 때문이었다. 마녀라니.. 중세시대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프라하 구시청 건물에 천문시계와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유료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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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팩트라, 체코 프라하 다섯번째 이야기
마누팩트라, 체코 프라하 프라하에서 만단 마누팩트라 매장의 귀요미 아이템들. 정말 이걸 사지 않고 매장을 나온 우리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가격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니었기에 구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로 결정! 수세미와 홀더 너무 귀여운 것 아니냐? 그러나 무자비한 가격 350 코루나. 이렇게 예쁜 수세미로 설거지 하면 설거지가 잘 되려나? 아까워서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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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텐스키공원, 체코 프라하 네번째 이야기
레텐스키공원, 체코 프라하 알폰스 무하. 체코의 화가, 아루누보 시대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그의 작품이 전시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트램을 타고 그리로 향했다. 삼성 광고로 도배된 트램이 신기했었는데, 삼성도 좀 잘 하자~ 직접 가서 작품을 본 느낌은, 정말 대단하다 였다. 커다란 공간에 커다란 그림들. 일본 만화 ‘오 나의 여신님’도 알폰스 무하의 일러스트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