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열한번째 이야기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알밤 초콜릿. 알밤이 들어간 요거트, 초콜릿 등등. 알밤이 들어있는 간식류가 많이 보였다.

군밤, 알밤, 바밤바 이 정도가 내가 생각나는 밤이 들어간 간식류인데 스위스에서 못 보던 것들을 봐서 재미있었다.

 

미니언즈 킨더와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달달이

 

쉬니케플라테에 올라가기 위해 이동중 기차역 앞의 미그로스 마트에서 미니언즈 장나남이 들어있는 킨더조이 초콜릿을 발견, 스타박스 시에틀라떼 그리고 달달이를 구입했다.

달달이는 예상만큼 맛이 좋지는 않았다.

 

쉬니케플라테로 가는 클래식한 기차 – 스위스정부관광청 안내

 

만화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열차를 타고 쉬니케플라테 야생화정원으로 갈 수 있었다.

느릿느릿 움직이고 딱딱한 나무의자도 불편했지만 산을 올라가는 내내 보이는 풍경이 멋졌다.

구름이 끼지 않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날씨는 우리가 어찌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패러글라이딩

 

시계가 좋지 않았음에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스위스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정말 다른 곳 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

 

쉬니케플라테 기차역

 

도착했다. 구름이 껴서 경치가 잘 보이질 않았다.

기차역이 작아서인지 적은 사람수에도 플랫폼이 꽉 차 보인다.

 

구름에 가려진 산정상

 

쉬니케플라테는 해발 2000m 가 넘는다.

눈높이에서 만년선이 덮힌 산봉우리를 볼 수 있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더욱 신비해 보였다.

 

쉬니케플라테 야생화정원 표지판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꽃을 꺾지 말라는 표지판이 귀여웠다.

 

야생화

 

구름이 짙게 껴서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다.

이 꽃은 기차역 근처의 테이블에 전시된 꽃이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만난 태극기

 

쉬니케플라테에서 내려와 기차 환승시간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역 앞에서 발견한 태극기. 한인 호텔과 레스토랑을 함께 하는 곳일까?

 

목장의 말들

 

마을 가운데 목장이 있었고 말과 소들이 뛰놀고 있었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모습의 동물들.

 

다시 하더쿨룸으로

 

지인에게 선물할 모자를 사기 위해 다시 하더쿨룸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는 중 바라본 아레강변의 풍경.

아름답고, 한가롭고, 깨끗하다.

 

늦었다..

 

하더쿨룸의 레스토랑과 기념품샵은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다.

모자를 살 수 없다니.. 내일이 스위스의 마지막 일정인데 융프라우 VIP 패스는 오늘까지였다.

내일 여기에 오려면 시간과 하더쿨룸 왕복비용이 들게 된다.

음, 그 모자를 내일 꼭 사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결국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선물용 모자를 구입하지 못했다.

역시,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나면 바로 구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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