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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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스위스 인터라켄 열두번째 이야기
시내버스,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중동에서 온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안내판에도 아랍어가 있을 정도니 관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 것으로 보인다. 이제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가야한다. 호텔 체크아웃을 위해 짐을 싸서 호텔 프론트에 맡겨두기로 했다. 스위스는 화폐로 스위스프랑을 사용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로를 사용하므로 스위스프랑은 더이상 필요가 없다. 우리는 숙박비를 계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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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열한번째 이야기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알밤 초콜릿. 알밤이 들어간 요거트, 초콜릿 등등. 알밤이 들어있는 간식류가 많이 보였다. 군밤, 알밤, 바밤바 이 정도가 내가 생각나는 밤이 들어간 간식류인데 스위스에서 못 보던 것들을 봐서 재미있었다. 쉬니케플라테에 올라가기 위해 이동중 기차역 앞의 미그로스 마트에서 미니언즈 장나남이 들어있는 킨더조이 초콜릿을 발견, 스타박스 시에틀라떼 그리고 달달이를 구입했다. 달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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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스트, 스위스 인터라켄 열번째 이야기
피르스트, 스위스 인터라켄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에 올라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다. 꽤 장시간 타고 올라가는데 속도도 무척 빠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하이킹, 트로티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피르스트로 올라간다. 꽤나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에 S는 처음엔 무서워했으나, 금새 적응했다. 얼마전 ‘뭉쳐야뜬다’에 나왔던 트로티바이크. 안장이 없어서 서서 타야하는 다운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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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구경, 스위스 인터라켄 아홉번째 이야기
시내구경, 스위스 인터라켄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던데, “다음 생에는 스위스에서 소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언덕위에서 한가롭게 뿔을 뜯는 소를 보며 나도 잠시 그런 상상을 해봤다. 융프라우에 올라갈 때와는 반대방향으로 기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융프라우 VIP 패스로 탈 수 있는 모든 기차를 타보는게 목표였으니, 당연한 선택이다.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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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 여덟번째 이야기
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 해발 4000m 가 넘는 산에 올라가기 위한 산악열차를 만든 스위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산악열차를 타고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가기로 했다. 산악철도의 역사를 표현한 거대한 스노우볼의 모습이 멋지다. 여러번 열차를 갈아타야만 융프라우에 올라갈 수 있다. 가는 길의 풍경은 보통 이렇다. 영화속의 장면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스위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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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장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일곱번째 이야기
알뜰장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에서는 처음으로 생과일을 구입했다. 손질된 과일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랬을까? 사과는 씻어서 먹으면 간편하니까 그랬던 것일까? 직원이 와서 무게를 측정해줬던 것 같은데, 이건 아마도 연출샷?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종종 무게를 달아 가격표를 붙이곤 했었는데, 역시 외국에서는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여행기를 적다보면,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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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그실리, 스위스 인터라켄 여섯번째 이야기
부르그실리, 스위스 인터라켄 인터라켄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무료이용 티켓이다. 인터라켄 외에도 베른과 루체른의 호텔에서도 티멧을 제공해준다. 이 티켓을 사용할 일이 생겼다. 부르그실리 야외수영장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가이드북에 오픈일자 관련 정보가 있었는데, 아마도 문을 닫았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시골동네를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일단 가보기로 했다. 야외수영장 이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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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렌, 스위스 인터라켄 다섯번째 이야기
뮈렌, 스위스 인터라켄 뮈렌 에서 만난 귀요미 픽업트럭. 뭔가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 것 같아 보이는 모습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뮈렌정보 커다란 케이블카 내부.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뮈렌으로 데려다주는 멋진 케이블카였다. 융프라우패스로 탑승 가능하다. 관광객이 빠져나간 한가한 기차역. 뮈렌에서 본 깔끔한 이정표. 여기서 쉴트호른으로도 갈 수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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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스위스 인터라켄 네번째 이야기
케이블카, 스위스 인터라켄 기차역 자판기에서 딱히 무언갈 사먹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볼 때마다 관심이 가고 사진을 찍게 된다. 뮈렌에 가기 위해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라우터부르넨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린다. 시간을 정말 칼같이 맞추는 스위스 철도 덕분에 동선을 짜는게 어렵지 않았다. 무언가를 얹을 수 있는 간이 테이블로 보이는 공간인데, 바닥에 열차 노선 안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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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 스위스 인터라켄 세번째 이야기
COOP, 스위스 인터라켄 어디를 가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트 장보기. 지난번엔 COOP편의점에서 간단한 것들을 구입했었다. 이번엔 기차역 건너편 마트형 COOP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장을 본 소소한 먹거리들. 하더쿨름에서 내려와서 바라본 아레강. 강물이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보일 수 있을까?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다. 직접 봐야만 한다.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