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레오니다스, 벨기에 브뤼셀 세번째 이야기

레오니다스 초콜릿, 벨기에 브뤼셀

 

벨기에 하면 떠오르는 것은? 와플, 초콜릿, 맥주!

브뤼셀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계속 보이는 것이 이것들이다.

특히 너무 예쁜 초콜릿이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조카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에 안성맞춤인 곳!

둘러보면 다 사고싶기 때문에 지갑을 조심해야 한다. 무턱대고 다 지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레오니다스 홈페이지

 

레오니다스 색연필 초콜릿

 

조카들 선물용 레오니다스 초콜릿 GET!

 

달달한 초콜릿

 

보기만해도 달다한 초콜릿.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다.

마치 하나하나가 동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듯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그렇다고 보이는 것 마다 다 살 수도 없다.

달달이를 좋아하는 S는 눈이 반짝반짝 휘둥그레~

 

공구 모양 초콜릿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먹으면 쇠맛이 날 것만 같은 공구모양 초콜릿.

이건 정말 사고 싶었던 초콜릿이었다.

먹지 않고 집에 장식으로 두면 정말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 것 같다.

개당 3.6유로 우리돈 5천원이 안되는 것인데. 이건 정말 질렀어야 했다. ㅠㅠ

여행중에 정말 사고싶은 것이 있다면 절대 망설여서는 안된다.

다시 돌아가서 사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진다.

 

와플, 벨기에 브뤼셀

 

벨기에 1유로 와플

 

벨기에 하면 와플. 와플 하면 벨기에!

벨기에 사람들은 1유로 와플만 먹는다고 한다.

상인들이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서 3~4유로에 파는 와플은 사먹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가격 거품이 잔뜩 낀 관광객 전용 상품이기 때문일 것이다.

갓 구어낸 1유로 와플은 정말 맛있었다.

출출할 때 와플가게가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자. 일단 손에 하나씩 들고 보자~

 

고디바 딸기 초코

 

비주얼 깡패. 하지만 가격도 깡패.

역시 예쁜 건 비싸다.

창문너머 영롱하게 빛나는 녀석을 차마 사먹지 못했다. 8.5유로 두둥!

이 돈이면 볼트, 너트 등 공구 초콜릿을 2개를 지르고도 남는다.

 

초콜릿 가게 오줌싸개 소년

 

저 가게의 오줌싸개 소년은 초콜릿으로 만든 것일까?

생각만 하고 가게에 들어가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까루프 익스프레스 벨기에 와플

 

까루프 익스프레스에서도 벨기에 와플을 판다.

공장에서 생산된 와플. 아마도 파리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1유로에 구입한 와플보다는 훨씬 맛있었던 것 같다.

와플의 본고장에서 판매하는 것이니 말이다.

여행의 초반이라 그런 것인지, 긴장을 많이 하고 피곤해서인지 쇼핑욕구가 높지 않은 것이 다행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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