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유럽여행

  •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세인트샤펠, 프랑스 파리   세인트 샤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져 연신 셔터를 눌렀다.     종교시설에 가면 가급적 조용하게 보고 나오는 편인데, 이런걸 처음 봐서였을까? 연신 우와~ 우와~ 감탄을 했었다. 하지만 중세에 스테인드글라스를 꾸미기 위해 중금속에 중독되어 죽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저 감탄만 할 수는 없었다.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

  •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실물로 보게 됐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만 접하던 그 유명한 대성당에 드디어 왔다. 거대한 대성당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전망대에 오르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성당 내부 입장 대기줄은 그리 길지 않았는데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마 다음에 다시 와서 보자 했던 것 같다. 왠지 파리는 여러번 와보고…

  •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여섯번째 이야기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여섯번째 이야기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은 낭만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프랑스의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활동을 펼친 곳이고, 전쟁에 패한 국민의 아픔을 달래고자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비잔틴 양식으로 아름답게 지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꽤 높은 지역에 위치해있어서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관광 명소이다. 위키백과     역시 사람이 많았다. 성당 내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잠시 둘러봤다. 전망 좋은…

  •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다섯번째 이야기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다섯번째 이야기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센강의 유람선 바토무슈. 한국에서 온라인티켓을 구입해서 갔는데, 이로 인한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다. 유람선 출발시간이 임박해서야 선착장에 도착했었는데, 티켓을 사용하려면 티켓판매기에서 실물티켓으로 교환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문자로 받은 PIN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대략난감!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유람선은 출발하려 하고 있었다. 그 때 직원을 향해 S가 외친 한마디.…

  •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네번째 이야기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네번째 이야기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유럽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알게된 정보. KT멤버십으로 유럽 여행지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한국에서 받아서 가지고 온 루브르박물관 입장권! 땡큐~ KT~     루브르박물관 티켓에 인쇄되어 있는 작품이다. 나폴레옹 대관식. 이 그림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었다. 루브르박물관에서 이 그림을 잘 봐둔 후 베르사유궁전에서 같은 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숨은그림찾기를 해보시길~…

  •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파리 세번째 이야기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파리 세번째 이야기

    콩코르드광장, 프랑스 파리   파리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에 비해 지저분하고 작다고 알려져있다. 직접 타본 느낌은 그대로이다. 크고 긴 우리나라의 지하철에 비하면 정말 작고 지저분하고 불편하다. 지하철이라기 보다 놀이공원에서 돌아다니는 미니어처 기차의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 정도로 작은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받는 느낌은 그랬다. 내부 공간도 좁고 좌석배치도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지하철역도 규모가 대체로…

  • 생마르탱운하, 프랑스 파리 첫번째 이야기

    생마르탱운하, 프랑스 파리 첫번째 이야기

    생마르탱운하,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드디어 오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스 파리로의 이동은 긴장된 시간의 연속이었다. 브뤼셀에서 유로라인을 타기위해 기다리던 시간도 그랬고, 파리에 도착해서 숙소인 민박집으로 이동하는 시간동안도 그랬다. 그래서인지 그 구간은 사진이 거의 없다.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사치인 시간이었다.     민박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길을 나섰다. 처음 방문한 곳은…

  • 워킹투어, 벨기에 브뤼셀 다섯번째 이야기

    워킹투어, 벨기에 브뤼셀 다섯번째 이야기

    워킹투어, 벨기에 브뤼셀   스머프의 나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스머프를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웠다. 어릴적 일요일 아침에 TV에서 보던 반가운 캐릭터드을 유럽에서 다시 보게 되다니! 고급쇼핑몰에 있는 가게였는데,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좀 해볼걸 그랬다. 왠지 비쌀거라는 생각에 들어가 구경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니. 좀 더 어릴 때 이곳에 왔다면 가격 생각 보다는 캐릭터에 대한 반가움이 더 컸을 것…

  • 까르푸시티, 벨기에 브뤼셀 네번째 이야기

    까르푸시티, 벨기에 브뤼셀 네번째 이야기

    까르푸시티, 벨기에 브뤼셀   유럽여행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유제품이다.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뭔가 건강할 것 같고 맛있을 것 같은 유제품이 많이 있었다. 1~2유로에 유리병에 담긴 양이 많은 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니, 뭔가 기분좋은 장보기가 가능할 것 같았다. 까르푸시티 에서 첫 번째 장을 보게 되었다. 홈페이지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24와 비슷한 편의점…

  • 비어위켄, 벨기에 브뤼셀 첫번째 이야기

    비어위켄, 벨기에 브뤼셀 첫번째 이야기

    비어위켄,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한 유로라인버스는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에 도착했다. 버스가 벨기에에 접어들었을 때 부터 느껴지는 약간은 음울한 분위기에 기분도 같이 다운되기 시작했다. 중앙역 근처 분위기도 왠지 스산하게 느껴져 호텔로 향하는 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지는게 느껴졌다. 2박 3일을 지낼 숙소는 UN관련 건물 바로 옆에 있는 THON 호텔이었다. 일단 지하로 내려가서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