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잘츠부르크 쇼핑 게트라이데 거리 마트 장보기

잘츠부르크 쇼핑

 

이전글에서 라 스텔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잘츠 강 유람선을 타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호엔잘츠부르크 성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 잘츠부르크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이제 잘츠부르크 게이트라데 쇼핑거리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에 가서 루이비통 모노그램 페이보릿 원정대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 다음 다른 상점들도 들러서 관심이 가는 것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 대성당 앞을 지나 게트라이데 거리로 향했습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공연 관람석

 

어제 저녁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큰 공연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 사용된 관람석이 보였습니다.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 답게 음악 공연이 열렸던 것 같았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의 중심지인 게트라이데 거리에는 많은 명품 매장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간 매장은 루이비통 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비통 모노그램 페이보릿 백을 구입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그래도 관광도시니까 혹시 재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루이비통 매장

 

명품상점은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가장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잘츠부르크 루이비통 위치)

묀히스베르크 전망대가 가까이서 보이는 위치 입니다.

루이비통 매장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루이비통 모느그램 페이보롯 백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츠부르크 루이비통 매장에도 재고는 없었습니다. ㅠㅠ

이제 남은 곳은 비엔나와 부다페스트 입니다.

과연 우리의 루이비통 모노그램 페이보릿 원정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일까요?

 

잘츠부르크 보사나 그릴 발칸그릴 먹고 힘내자!

 

루이비통에서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힘이 빠진 S를 달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보사나 그릴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꽤 지난 뒤라 출출하기도 했고요.

보사나 그릴 한 번만 먹고 잘츠부르크를 떠나기도 뭔가 좀 아쉬웠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중앙에 위치한 베이커리 빵

 

짭짤한 보사나 그릴 발칸그릴을 먹었으니 달달한 빵도 먹어줘야지요!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중앙에 있는 유명해 보이는 빵집으로 들어가 달달한 빵을 구입했습니다.

단짠은 진리!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다시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ecco 매장에서 할인을 많이 하고 있는 백을 발견했습니다.

S가 꽤 마음에 들어 해서 구입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했고, 뭔가 쇼핑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 것 같아서 숙소인 콜핑하우스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근처 버스 정류장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를 빠져나와 숙소로 가는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잘츠부르크 중앙역으로 가서 다시 버스를 환승해야 합니다.

콜핑하우스의 가장 큰 단점! 교통이 불편하다.

 

잘츠부르크 쇼핑 마트 장보기

 

숙소 근처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대형 마트가 하나 보였습니다.

마트를 보는 순간 저와 S의 눈이 빛났습니다.

잘츠부르크 쇼핑 거리 게트라이데에서 충족시키지 못한 쇼핑 욕구를 여기서 불태우기로 합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대용량 초코 과자

 

거대한 초코 과자 + x6.

일단 보는 순간 집어서 카드에 넣었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거대한 초코바

 

초코 속에 밤 알맹이가 들어간 거대한 초코바?

조카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아할 것 같았지만 이건 구경만 했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마너 웨하스 마너 초코바

 

마너 웨하스는 비엔나에 가서 마너 매장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운터베르크 케이블카 승강장 매점에서 구입한 가격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엠엔엠 초콜릿 대용량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하나 집어서 카트에 넣었는데, S가 너무 크고 무거운 것이라 안된다고 했습니다.

가격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너무 용량이 큰 제품이었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포장이 멋진 초콜릿

 

포장이 너무 예술적인 초콜릿을 발견했습니다.

이것도 종류별로 다 사서 가지고 가고 싶었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초코 머핀

 

조카들이 보면 엄청 좋아할 것 같은 초코 머핀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사가면 S가 자기가 먹어버릴 것 같다고 해서 다시 잘 내려놨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빵

 

유럽 사람들이 먹는 공기밥(?), 기본빵 들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기에는 양도 많고 다른 것들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요즘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서 보이는 호밀빵 종류가 이런 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산품 들도 둘러보고 베이커리도 둘러보고 하면서 마트에서 잘츠부르크 쇼핑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잘츠부르크 마트 오스트리아 라들러 맥주

 

오스트리아 라들러 맥주가 보여서 일반 맥주 하나와 레몬 맥주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0.45유로의 착한 가격 보이시나요?

유럽여행을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맥주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트렁크 한 가득 맥주로 채워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입맥주 500ml 한 캔을 저렴하게 구입해도 최소 2,000원 정도는 하니까요.

 

마트에서 먹거리 장을 보고 오니 기분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숙소인 콜핑하우스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편하게 누워 있으니 컨디션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내일은 잘츠부르크의 마지막 날인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일정을 빡빡하게 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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