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이탈리아 로마 네번째 이야기

유적지, 이탈리아 로마

 

땅만 파면 나오는게 유적지 인 로마에서는 어딜 가나 볼 것이 풍성했다.

로마에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유적지 간 이동을 했다.

지하철이 조금 더 한산했던 것 같다.

 

이탈리아인이 싫어하는 건축물

 

가이드에게서 설명을 들었을 때는 왜 싫어하는지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건축가 또는 건축양식과 관련된 것 같았는데, 역시 여행기는 그 때 바로 적어야 한다.

 

유적지
포로 로마노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지.

로마시대 시민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유적지가 땅 속에 묻혀있다가 발굴되었다.

소중한 관광자원.

 

포로 로마노

 

건축물, 다리, 기둥 등 형태가 온전히 남은 것들이 많이 보인다.

늘 무슨무슨 터 로만 기억되는 우리나라의 유적지 와 사뭇 다르다.

 

콜로세움 – 홈페이지

 

원형경기장. 내부를 보지는 않았다.

관광객이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았고, 현지투어 일정상 당장은 불가능했다.

내부의 모습 보다는 외부의 모습이 더욱 익숙하고 멋있을 것 같았다.

밖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

 

판테온

 

모든 신을 위한 신전.

신전 중의 신전인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면, 신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

여러 신을 모시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판테온 천정 돔

 

판테온 천정 돔의 가운데에는 원형 구멍이 있다.

저 구멍으로는 비가오는 날에도 빗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판테온은 모든 신을 위한 제사를 올리던 공간이었다.

늘 제물로 쓰인 동물들이 있었고, 동물들이 부패하면 발생하는 가스와 뜨거운 공기가 판테온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빗물이 그 것에 밀려나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고 한다.

 

물이 없는 트레비 분수

 

하필이면 트레비 분수는 유지보수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서 물이 없었다. 공사를 위한 유리벽도 세워져 있었다. 힝~

 

독특한 삼륜차

 

스페인 광장으로 가는 길의 골목에 세워진 삼륜차.

 

스페인 광장 계단

 

로마에 있는 스페인 광장(?), 왜 스페인 광장일까?

스페인 대사관이 근처에 있어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그곳의 유명한 계단.

로마의 휴일에 나오면서 로맨틱한 계단으로 유명해졌으나 실제의 모습은 이렇다.

관광객으로 가득찬 계단.

여기서 젤라또 하나 먹어주셔야지? 안된다. 금지되어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자~

새벽같이 가야 한산한 계단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광장 배모양 분수

 

분수인데 물이 없다. 흠. 공사중도 아닌데. 흠.

유적지 들과 관광포인트에 대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일정을 알려준다고 하니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이런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