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유로라인 버스로 유럽 도시간 이동

유로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 국가간 도시간 이동시에는 주로 철도를 이용합니다.

유레일패스 많이 들어보셨죠? 가격이 비싸지만 철도로 많은 나와의 도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확정된 일정이 있다면 미리 구간권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유레일패스에 비해서 저렴한 국가간 도시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것보다 더 저렴한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그 중 하나가 유로라인 버스 입니다.

이것도 유레일패스처럼 유로라인패스가 있으니 여행패턴이 맞다면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암스테르담 터미널 – 홈페이지

 

암스테르담 터미널은 단독건물에 앞에 승차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탑승티켓을 발급받아 바로 탑승할 수 있었고요.

아래의 지하철노선도는 터미널을 찾아가는 과정에 Amstel 역 인포메이션에서 안내받은 것 입니다.

Duivendrecht 역으로 S4를 이용해서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걸 왜 헷갈렸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암스테르담 지하철로 터미널 찾아가기

 

벨기에 브뤼셀 버스 승차장

 

벨기에 브뤼셀은 터미널 사무실과 승차장이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많았고 분위기도 조금 삭막했어요. 부랑자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유로라인 왜에 다른 회사의 버스들도 있어서 잘 확인하고 타야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커다란 숫자 5가 적힌 것이 버스티켓 입니다.

 

유로라인 터미널 내부


버스 내부

버스 내부의 모습인데요. 사진상으로는 잘 보여지지 않는데, 버스 시트가 꽤 낡았고 지저분했어요.

길지 않은 이동구간이라 괜찮았지만 장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면 어떨지는..

 

국제적인 도시 파리 답게 커다란 버스터미널이네요.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었기에 편하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휴게소 간식거리

 

암스테르담에서 브뤼셀로 이동할 때는 휴게소 맥도날드를 이용했었고, 브뤼셀에서 파리로 이동할 때는 휴게서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킷캣 초코바.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물고 눈이 휘둥그래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 기억에 남은 샌드위치.

맛은 그럭저럭 이었는데, 눈이 휘둥그래진 이유는 아마도 가격 때문이 아니었을까?

유럽 7개국 10개 도시를 이동하면서 사용한 교통편은 참 다양합니다.

암스테르담 > 브뤼셀 : 유로라인버스, 브뤼셀 > 파리 : 유로라인버스, 파리 > 프라하 : 이지젯항공,

프라하 > 뮌헨 : 유로라인버스, 뮌헨 > 인터라켄 : 독일철도청버스와 철도,

인터라켄 > 피렌체 : 철도, 피렌체 > 베네치아 : 철도, 베네치아 > 로마 : 철도.

스위스 인터라켄 에서는 융프라우패스를 구입해서 거의 모든 철도를 이용해봤습니다.

다소 걱정이 되긴 했었지만 무사히 도시간 이동을 도와준 유로라인버스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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