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영국 홍차 트와이닝 얼그레이 여왕님의 디저트 케익

영국 홍차

 

이전글에서 하이드 파크를 둘러보고 공원내 미니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존 루이스 백화점 입니다. (홈페이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할 예정 입니다.

 

존 루이스 백화점 푸드코트 점심

 

존 루이스 백화점 푸드코트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하이드 파크를 구경하느라 진이 빠진 우리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옥스퍼드 스트리트 쇼핑의 천국 존 루이스 백화점 말이죠.

영국 런던에 있는 동안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왔던 곳 중 하나.

 

그 곳 꼭대기에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마침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홍차와 다른 기념품을 구입할 겸, 동선도 나쁘지 않은 구간이라 다시 방문했습니다.

더운 곳을 돌아다니다 시원한 백화점 안에 들어가니 바로 여기가 천국 입니다.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주문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때 유로스타 1등석을 이용할 예정인데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오이스터 비지터카드를 반납하고 받을 돈으로 식사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존 루이스 백화점 푸드코트 간단한 점심 얼그레이 디저트 케익 계란요리

 

다즐링 얼그레이 홍차 티백이 담긴 티포트와 영국 여왕님이 즐겨 먹는다는 디저트 케익 입니다.

빅풋투어 가이드님이 강추하신 조합이라 S가 선택한 메뉴 입니다.

그리고 예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 EKKI 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한 메뉴의 계란 베이스의 파이와 샐러드 입니다.

가볍게 점심으로 먹기에 두 메뉴 다 좋았습니다.

고급 디저트 카페는 아니지만, 영국 백화점에서 즐기는 홍차도 좋았습니다.

 

다이슨 매장

 

다이슨의 나라 영국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슨 전자제품들.

다이슨은 영국의 가전 브랜드 입니다.

영국 화장실에는 다이슨 건조기가 있습니다.

성능이 아주 끝내줍니다.

지나가며 눈으로만 감상해 줍니다.

 

루악 스피커

 

S가 늘 갖고싶어 하는 루악 스피커 입니다.

스피커는 무겁고 비싸기 때문에 여행 내내 들고다니기 나쁘다며 구입을 만류했습니다.

나중에 용돈 많이 모으면 선물로 좋은 스피커 하나 사주고 싶습니다.

 

존 루이스 백화점 생활용품 매장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틴트 케이스가 예뻐서 누나 선물로 구입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러개 사서 선물로 주고 싶었지만, 우리의 캐리어는 유한합니다.

 

예쁜 틴트 케이스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틴트 케이스들이 많았습니다.

영국 런던 스러운 선물이 필요하다면 이런 것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 차도 들어 있으니 선물용으로 더할나위 없습니다.

 

고디바 선물용 초콜릿

 

고디바 런던 초콜릿

 

고디바 초콜릿 런던 에디션.

이런거 선물 받으면 기분이 참 좋겠죠?

가격 20파운드. 우리에게는 사치스러운 가격. 패스~

 

고디바 초콜릿 신제품

 

고디바의 신제품 초콜릿.

초콜릿 하나 하나가 정말 특색있고 예쁘네요.

연인에게 선물할 용도로 적합해 보입니다.

영국 출장 왔다가 돌아갈 때 연인이나 아이 선물로 구입해 보세요.

 

기다란 막대형 젤리

 

기다란 봉 젤리

 

조카들에게 가장 기다란 봉 젤리를 하나씩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요.

가격도 비싸지만 들고 갈 방법이 없습니다.

저 기다란 것을 캐리어에 넣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조카들아 미안하다~

 

대박 선물용 아이템 존루이스 백화점 에코백

 

존 루이스 백화점 에코백

 

이번 여행에서 구입한 여러가지 에코백 중 가장 고급스럽고 튼튼하고 저렴했던 존 루이스 백화점 에코백 입니다.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때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에코백!

재질이 두껍고 튼튼합니다. 특히 포토벨로 마켓에서 구입한 에코백과는 극과 극의 차이 입니다.

바닥이 넓은 형태의 에코백이라 무겁고 큰 것들을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가격! 원래는 5파운드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1.5파운드로 세일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와우~

이걸 몇 개 더 사서 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 에코백의 가격표를 보고 제가 진짜 싸게 파는 에코백이 있다고 S에게 알려줬죠.

S도 가격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처음엔 두 개를 집었다가 결국 다섯 개를 구입하게 된 것 입니다.

계산을 하기 전에 옆에 계산대에 있던 직원에게 가격이 정말 맞냐고 물었더니, 활짝 웃으며 맞다고 답해줍니다.

아마도 우리의 놀란 표정이 재미있어서 웃음을 지었던 것은 아닐가 싶습니다.

 

영국 홍차 트와이닝 티

 

영국 홍차 트와이닝 티 구입

 

존 루이스 백화점 푸트코트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을 때 마셨던 영국 홍차 트와이닝 티를 구입하려 했는데, 백화점 매장에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지하 슈퍼마켓에 가면 판매한다고 합니다.

얼른 지하로 이동했습니다.

존 루이스 백화점 지하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영국 홍차 트와이닝.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얼 그레이 티를 구입했습니다.

50개 제품을 구입한 후 소분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우리도 집에서 마시고요.

 

이제 영국 런던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숙소인 Studios2let 호텔에 가서 맡겨둔 짐을 찾아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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