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하우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Loetje 유럽여행 첫 레스토랑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유럽여행 첫 레스토랑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Loetje).

호텔 조식을 제외하면 유럽여행 첫 식사를 하게 된 레스토랑.

로체에서 특별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고흐 뮤지엄 관람을 마친 후 배고픈 상태에서 로체로 가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 인근에 있는 레스토랑 로체로 향했습니다. (이전글)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레스토랑

 

유럽여행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던 중 발견한 로체.

특별한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고 해서 유럽여행 첫 레스토랑 식사로 결정했습니다.

지인 강양이 우리의 유럽여행을 축하하며,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 한 번 하라며 선물한 유로를 사용하기로 결정!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레스토랑

 

로체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중앙역 바로 앞, 물가, 예쁜 건물 그리고 유람선과 바로 붙어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배가 꽤 고픈 상태로 왔기 때문에 일단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로체 레스토랑 메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둘러봤습니다.

 

로체 레스토랑 메뉴

 

우선 음료로 레드와인, 하이네켄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를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메뉴만 보고는 음식의 느낌을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로체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인 가장 기본적인 스테이크와 살짝 매콤한 맛이 날 것 같은 스테이크 그리고 샐러드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로체 레스토랑 풍경

 

주문을 마치고 창밖을 바라보니, 우중충한 날씨에도 야외석에 자리를 잡은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시 유럽!

 

로체 레스토랑 창밖 풍경

 

실내 좌석에 앉는걸 선호하는 우리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던 중 비가 내릴지도 모를 날씨에 야외에 앉아서 즐거운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

 

레드와인 하이네켄 생맥주 그리고 피곤한 여행자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 3시간 넘게 기다려서 고흐 뮤지엄 관람을 마친 배고픈 여행자.

먼저 음료가 나왔는데 스마트폰(아이폰5) 검색중인 피곤한 여행자.

사진속 표정을 보건데, 아마도 작은 실수를 해서 S에게 한소리 들은 직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식사를 마친 후 유람선을 타기 위한 정보를 검색중인 듯 합니다.

 

암스테르담 맛집 우아한 숙녀분들

 

옆 테이블에는 마치 파티에 참석중인 듯한 모습의 우아한 숙녀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붉은색의 패션코드를 보건데, 드레스코드를 맞춰서 어딘가 다녀오신 분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시그니처 스테이크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로체 시그니처 스테이크

 

정말 풍성한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의 로체 시그니처 스테이크!

맛있어 보이는 모습에 우선 놀랐고 작은 사이즈에 놀랐습니다.

 

로체 매콤한 스테이크

 

두 번째로 나온 메인 메뉴는 약간 매콤해 보이는 스테이크입니다.

 

로체 레스토랑 샐러드

 

달콤하고 상큼했던 샐러드 메뉴.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레스토랑 식사 시작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인과 맥주도 훌륭했습니다.

배도 고팠기 때문에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강양에게 우리의 첫 레스토랑 식사 사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첫 식사를 제공해준 강양에게 무한한 감사를~

 

유람선 타러 가자

 

햇빛이 비치기 시작한 풍경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우중충했던 하늘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따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유람선을 보며, 자리를 정리하고 유람선을 향해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타러 가는 길에 본 암스테르담 맛집 로체 야외석

 

로체 창으로 봤던 유람선 선착장이 아니라 로체 바로 옆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로체 야외석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앉아서 한참을 기다려 주문을 하고 대화를 하고 음식을 즐기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유람선을 타기 위해 홀랜드 패스에 포함된 튤립 티켓을 준비하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는데, 이곳에서는 튤립 티켓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라? 당황한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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