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파르나스타워 전망대, 프랑스 파리
파리 최고층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몽파르나스타워 를 방문했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파리에서 몽파르나스타워 는 초고층 빌딩에 속한다.
신도심 지역인 라데팡스가 아니면 고층빌딩을 보기 힘들었다.
그렇기에 파리의 하늘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긴 하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 고속 엘리베이터를 탔다.
초고층 빌딩 답게 엘리베이터의 꽤나 속도가 빨라서 귀가 살짝 먹먹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서도 계단을 다시 올라야 전망대에 갈 수 있다.
저녁시간 전망대는 어두컴컴하고 바람이 무척 세게 불었다.
가을 이었지만 저녁의 날씨는 꽤나 쌀쌀했다.
그러니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람막이, 목도리, 우의 등을 활용하면 좋다.
밤에는 관광 주요 포인트에 조명이 환하게 밝혀진다. 탁트인 전망이 무척 아름답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보면 파리의 관광포인트가 환하게 보인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하나씩 찾아보는 것이 큰 재미다.
이 사진에는 에펠탑과 육군박물관이 찍힌 듯 하다.
밝게 빛나고 있는 기다란 루브르박물관도 아주 잘 보인다.
가운데 부분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맞으려나?
끝없이 펼쳐진 파리의 도심 야경. 지평선이 보이는 듯 하다.
전망대 한켠에 있는 인포메이션과 전망대 의자.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자.
날이 춥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의자에 앉아 쉬는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다.
인포메이션 직원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사진이다.
열심히 무언가를 들여다 보는 모습인데, 그러고 있는 저 직원이 참 부럽다.
개선문 기념품 샵에서 얻은 교훈. 맘에 드는걸 찾으면 그 때 사야한다.
몇 번의 후회를 하고 나서야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다시 되돌아가 사는건 너무 힘드니까. 파리 방문 기념으로 구입한 기념품 에펠탑 팬던트.
에펠탑 기념품은 파리의 어느 곳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저 퀄리티의 에펠탑 기념품은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
파리 대중교통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자판기이다.
일회권인 티켓플러스 부터 일일권, 나비고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기계마다 모양도 다르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도 다르다.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의 종류도 다를 수 있으니 잘 확인하자.
파리를 떠나기 전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