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두번째 이야기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것! 냉정과 열정사이에 두 주인공의 사랑을 이어주는 장소인 대성당의 두오모.

그 두오모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건너편 종탑이다.

그 종탑에서 찍은 사진이 참 멋지다.

유럽의 성당 대부분은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두오모도 마찬가지. 이 날 비가오는 날씨에도 두오모 꼭대기 까지 다녀왔었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종탑까지 올라갔다 왔다.

종탑에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우긴 나 덕분에 우리는 종탑에 걸어서 올라가 두오모를 바라볼 수 있었다.

 

두오모
종탑에서 바라본 두오모 – 홈페이지

 

붉은색 두오모 위에 사람들이 보이는가?

불과 30분 전에 우리는 저 꼭대기 사람들이 있던 곳에 있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그 장소에 말이다.

그리고 또 건너편 종탑에 걸어 올라와 이 사진을 찍었다.

그래도 이런 멋진 사진을 남겼으니 만족!

 

두오모에서 바라본 종탑과 시내

 

오른쪽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종탑이다.

그리고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가운데에 레푸블리카 광장도 보인다.

 

두오모 천정화

 

세상에나, 이 커다란 돔의 안쪽에 이런 천정화를 그리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대단한 그림임에 틀림 없으나, 이 그림을 그리느라 목이 남아나질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두오모 외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외관.

인간의 능력과 노력에 감탄에 감탄~

 

보수공사

 

오래된 만큼 끊임없는 보수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유럽의 관광지를 다니면 자주 보게되는 장면이다.

어렵사리 찾은 관광명소가 보수공사를 하는 중이면 정말 아쉬운 마음이 가득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두오모 티켓

 

티켓도 예뻐서 찰칵~

 

점심식사, 이탈리아 피렌체

 

다시 찾은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알리오올리오를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을 다음날 또 찾았다.

이번엔 화덕피자와 다른 종류의 스파게티를 먹었다.

 

스파게티

 

해물이 들어간 스파게티도 맛있었다.

와인도 맛있고, 기본 빵도 맛있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날은 좀 추웠지만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유명한 젤라또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맛난 젤라또는 이탈리아 여행의 필수!

적어도 하루 한 개는 먹어줘야 한다.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를 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지난 시뇨리아 광장.

 

과일 아이스바

 

베키오 다리로 가는 길에 먹었던 키위 아이스바.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맛있었던 걸로 하자~

 

베키오 다리

 

다리 위에 지어진 건물이 인상적이다.

기념품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다.

베키오 다리를 건너가면 유명한 곳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날도 춥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가보진 않았다.

대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있는 영국 남자가 요리하는 프랑스 가정식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시내 거리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중에 바라본 하늘.

따뜻하고 맛난 음식을 먹고 숙소에 가서 쉬고픈 마음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