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유럽여행

  • 볼타바강, 체코 프라하 두번째 이야기

    볼타바강, 체코 프라하 두번째 이야기

    볼타바강, 체코 프라하   까를교에 옆에서 저 멀리 보이는 프라하성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마치 과거 유럽의 도시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해주는 풍경들이 이색적이었다.     까를교에서 내려다 본 볼타바강, 프라하의 하늘도 정말 아름다웠다.     슬픈 이이야기 가 있는 프라하 천문시계. 매 시 정각 천문시계 앞으로 모여드는 관광객 그리고 소매치기들. 번갈아가며 청소를 하느라 보이지…

  • 바츨라프하벨공항, 체코 프라하 첫번째 이야기

    바츨라프하벨공항, 체코 프라하 첫번째 이야기

    바츨라프하벨공항, 체코 프라하   프랑스 파리를 출발한 이지젯 비행기는 2시간 정도의 비행 후에 체코에 도착했다. 서유럽과는 다른 동유럽의 분위기.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낡았지만 간결한 느낌도 들었다.     바츨라프하벨공항 전광판은 삼성 디스플레이에 한글로 표시되고 있었다. 체코에서 한글로 표시된 공항 전광판 안내를 볼 수 있을 줄이야? 대한항공에서 프라하 바츨라프하벨공항의 지분을 꽤 많이…

  • 파리바게트, 프랑스 파리 열네번째 이야기

    파리바게트, 프랑스 파리 열네번째 이야기

    파리바게트,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에 우리나라 파리바게트 매장이 2개 있다. 파리에서 파리바게트 매장을 오픈하는 용기에 박수를.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어서,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 전에 아침식사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했다.     우리나라 매장과는 조금 다른 모습에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세히 보니 맞았다. PB 매장 모습이 우리나라 매장과는 조금 달랐다.     판매되고…

  • 몽파르나스타워, 프랑스 파리 열세번째 이야기

    몽파르나스타워, 프랑스 파리 열세번째 이야기

    몽파르나스타워 전망대, 프랑스 파리   파리 최고층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몽파르나스타워 를 방문했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파리에서 몽파르나스타워 는 초고층 빌딩에 속한다. 신도심 지역인 라데팡스가 아니면 고층빌딩을 보기 힘들었다. 그렇기에 파리의 하늘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긴 하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 고속 엘리베이터를 탔다. 초고층 빌딩 답게 엘리베이터의 꽤나 속도가 빨라서 귀가…

  • 코인세탁소, 프랑스 파리 열두번째 이야기

    코인세탁소, 프랑스 파리 열두번째 이야기

    코인세탁소, 프랑스 파리   장기간 여행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세탁이 아닐까 싶다. 멋진 호텔에서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여행객들은 코인세탁소 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만 해보면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다.     설명이 있다. 그런데 프랑스어.. 잘 읽어본다. 이해를 해보려 노력한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 운이 나쁘면 몇 개의 코인을 손해…

  • Quick, 프랑스 파리 열한번째 이야기

    Quick, 프랑스 파리 열한번째 이야기

    Quick,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먹지 못했던 FEBO 의 아쉬움. 파리에서는 Quick(퀵)에 꼭 들러보리라 생각했었다. 각 나라 방문시 맥도날드는 기본, 해당 국가의 패스트푸드도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았다.     베르사유 궁전을 다녀온 후, 개선문 전망대에서 파리 야경을 관람하자 저녁시간이 되었다. 많이 움직여서 그랬는지 배가 꽤 고팠다.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지쳐갈 무렵,…

  • 베르사유, 프랑스 파리 열번째 이야기

    베르사유, 프랑스 파리 열번째 이야기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파리   베스사유 궁전으로 가기위해 RER 열차를 탔다. 목적지는 베르사유 상티에 역. 그런데, 열차를 반대방향으로 탔다. ㅠㅠ 그것도 한참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같은 객실에 탑승한 중국계 현지인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겠지만 쭈욱 타고 가면 된다고 했다. 그렇다 반대방향으로 빙 돌아서 갈 수는 있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말이다.    …

  •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아홉번째 이야기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아홉번째 이야기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오래된 파리지하철,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규모나 시설은 우리나라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아기자기한 미니 지하철의 느낌이다. 너비도 좁고, 길이도 짧다. 대부분의 열차가 문을 수동으로 열어야한다. 에어컨이 없는 열차도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곳이 많다. 버튼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움직여 지하철 문을 여는게 처음엔 정말 낯설었다. 문이 자동으로 열릴걸 기다리고 있다가 내리지 못할…

  •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세인트샤펠, 프랑스 파리   세인트 샤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져 연신 셔터를 눌렀다.     종교시설에 가면 가급적 조용하게 보고 나오는 편인데, 이런걸 처음 봐서였을까? 연신 우와~ 우와~ 감탄을 했었다. 하지만 중세에 스테인드글라스를 꾸미기 위해 중금속에 중독되어 죽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저 감탄만 할 수는 없었다.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

  •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실물로 보게 됐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만 접하던 그 유명한 대성당에 드디어 왔다. 거대한 대성당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전망대에 오르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성당 내부 입장 대기줄은 그리 길지 않았는데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마 다음에 다시 와서 보자 했던 것 같다. 왠지 파리는 여러번 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