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유럽여행

  • 동네맛집, 이탈리아 베니스 네번째 이야기

    동네맛집, 이탈리아 베니스 네번째 이야기

    동네맛집, 이탈리아 베니스   수상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 필요한 수상버스 노선도. 물론 구글맵 등을 이용하면 노선과 시간까지 잘 알려준다. 그래도 하나쯤인 가지고 있어야 할 노선도.     베니스의 내륙과 본섬을 잇는 다리를 버스를 타고 건너면 본섬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방법 외에 내륙의 항구에서 수상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내륙과 본섬을 잇는 수상버스는 요금을 추가로…

  • 부라노섬, 이탈리아 베니스 세번째 이야기

    부라노섬, 이탈리아 베니스 세번째 이야기

    부라노섬, 이탈리아 베니스   베니스 본섬에서 수상버스를 몇 번 갈아타고 가야하는 무라노섬, 부라노섬에 가보기로 했다. 유리공예가 유명한 무라노섬, 형형색상의 아름다운 집들로 유명한 부라노섬. 다녀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가볼수 있을까 싶어 다녀왔다.     부라노섬에 가려면 일단 무라노섬 까지 가야한다. 유리공예에는 관심이 많이 없었기에 무라노에서 바로 부라노로 가는 수상버스를 환승하기로 결정했다.  …

  • 산마르코광장, 이탈리아 베니스 두번째 이야기

    산마르코광장, 이탈리아 베니스 두번째 이야기

    산마르코광장, 이탈리아 베니스   한숨의 다리. 왜 한숨의 다리라고 불렸을까? 법정에서 판결을 받은 죄수가 감옥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밖을 보며 한숨을 지었다는 다리라고 한다. 꽤 긴 시간 동안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 수감되어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것이리라.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법이 정말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때는 법에 의한 심판은 공정하고…

  • 수상도시, 이탈리아 베니스 첫번째 이야기

    수상도시, 이탈리아 베니스 첫번째 이야기

    수상도시, 이탈리아 베니스   이탈리아의 부유한 상인들이 바다 위에 만든 수상도시. 위키백과 그들의 엄청난 재력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했던 욕망이 만들어낸 거대한 인공섬. 정말로 이 곳에 우리가 왔다. 와우~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탈리아 베니스로 오는 기차에서 아탈리아 초등학생 그리고 그 아빠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했다. 가운데 테이블이 있는 마주보는 좌석이었고, 테이블에 공부할 책을 펼치고 공부하는…

  • 시내버스, 스위스 인터라켄 열두번째 이야기

    시내버스, 스위스 인터라켄 열두번째 이야기

    시내버스,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중동에서 온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안내판에도 아랍어가 있을 정도니 관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 것으로 보인다.     이제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가야한다. 호텔 체크아웃을 위해 짐을 싸서 호텔 프론트에 맡겨두기로 했다. 스위스는 화폐로 스위스프랑을 사용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로를 사용하므로 스위스프랑은 더이상 필요가 없다. 우리는 숙박비를 계산할…

  •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열한번째 이야기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열한번째 이야기

    쉬니케플라테,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알밤 초콜릿. 알밤이 들어간 요거트, 초콜릿 등등. 알밤이 들어있는 간식류가 많이 보였다. 군밤, 알밤, 바밤바 이 정도가 내가 생각나는 밤이 들어간 간식류인데 스위스에서 못 보던 것들을 봐서 재미있었다.     쉬니케플라테에 올라가기 위해 이동중 기차역 앞의 미그로스 마트에서 미니언즈 장나남이 들어있는 킨더조이 초콜릿을 발견, 스타박스 시에틀라떼 그리고 달달이를 구입했다. 달달이는…

  • 피르스트, 스위스 인터라켄 열번째 이야기

    피르스트, 스위스 인터라켄 열번째 이야기

    피르스트, 스위스 인터라켄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에 올라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다. 꽤 장시간 타고 올라가는데 속도도 무척 빠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하이킹, 트로티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피르스트로 올라간다. 꽤나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에 S는 처음엔 무서워했으나, 금새 적응했다.     얼마전 ‘뭉쳐야뜬다’에 나왔던 트로티바이크. 안장이 없어서 서서 타야하는 다운힐용…

  • 시내구경, 스위스 인터라켄 아홉번째 이야기

    시내구경, 스위스 인터라켄 아홉번째 이야기

    시내구경, 스위스 인터라켄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던데, “다음 생에는 스위스에서 소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언덕위에서 한가롭게 뿔을 뜯는 소를 보며 나도 잠시 그런 상상을 해봤다.     융프라우에 올라갈 때와는 반대방향으로 기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융프라우 VIP 패스로 탈 수 있는 모든 기차를 타보는게 목표였으니, 당연한 선택이다.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 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 여덟번째 이야기

    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 여덟번째 이야기

    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   해발 4000m 가 넘는 산에 올라가기 위한 산악열차를 만든 스위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산악열차를 타고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가기로 했다. 산악철도의 역사를 표현한 거대한 스노우볼의 모습이 멋지다.     여러번 열차를 갈아타야만 융프라우에 올라갈 수 있다. 가는 길의 풍경은 보통 이렇다. 영화속의 장면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스위스정부…

  • 알뜰장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일곱번째 이야기

    알뜰장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일곱번째 이야기

    알뜰장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에서는 처음으로 생과일을 구입했다. 손질된 과일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랬을까? 사과는 씻어서 먹으면 간편하니까 그랬던 것일까?     직원이 와서 무게를 측정해줬던 것 같은데, 이건 아마도 연출샷?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종종 무게를 달아 가격표를 붙이곤 했었는데, 역시 외국에서는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여행기를 적다보면,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