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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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이탈리아 로마 일곱번째 이야기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이탈리아 로마 숙소의 초인종, 엘리베이터, 좌물쇠 등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과는 조금씩 달랐다. 낡고 좁고 불편했다. 생활이 아니라 여행이기에 이런 것들도 추억이 된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한 이동수단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TAM 공항버스가 저렴한데 문제는 캐리어 도난사고가 종종 발생된다고 한다. 출발하기 전까지 사진속의 모습처럼 화물칸의 문을 열어두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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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유적, 이탈리아 로마 여섯번째 이야기
폼페이유적, 이탈리아 로마 로마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남부투어를 다녀왔다.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오랜 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 당일치기로 남부투어가 가능하니 남부에 관심이 있으면 해볼만 하다. 이 때 중요한 포인트 하나. 버스의 우측 창가 자리에 앉아라~ 왜냐하면 남부로 가는 길에 멋진 해안 절벽을 지나가는데, 우측 창가에 앉아야 편하게 멋진 풍경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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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박물관, 이탈리아 로마 다섯번째 이야기
바티칸박물관, 이탈리아 로마 성베드로성당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가이드와 함께 식사를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가정식 백반을 먹은 것을까? 피자와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었으니 다음은 디저트~ 4유로 폼피 티라미수. 둘이서 하나를 나눠 먹었다. 입가심 디저트. 길거리에 서서 먹어도 좋은맛~ 바티칸박물관. 엄청난 인파가 입장을 위한 대기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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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이탈리아 로마 네번째 이야기
유적지, 이탈리아 로마 땅만 파면 나오는게 유적지 인 로마에서는 어딜 가나 볼 것이 풍성했다. 로마에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유적지 간 이동을 했다. 지하철이 조금 더 한산했던 것 같다. 가이드에게서 설명을 들었을 때는 왜 싫어하는지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건축가 또는 건축양식과 관련된 것 같았는데, 역시 여행기는 그 때 바로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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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성당, 이탈리아 로마 세번째 이야기
성베드로성당, 이탈리아 로마 안개가 낀 신비한 느낌의 성베드로성당. 교황님이 계신 곳. 종교인은 아니지만 성스러운 느낌이 이런거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공간. 바티칸 시티. 이곳은 로마 교황청의 지배를 받는 독립된 영역이다.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현지투어를 신청했다. 배경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그냥 둘러보기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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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 이탈리아 로마 두번째 이야기
중화요리, 이탈리아 로마 로마의 밤 거리. 그냥 봐도 멋지다. 조명이 멋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배가 고파진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로마의 밤거리로 나섰다. 유럽여행 중 봤던 트램 중 가장 낡아보이는 트램이다. 물론 그 뒤에는 좀 더 신형의 트램도 있다. 떼르미니역 앞 그리고 어두워진 거리,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 중화요리 를 먹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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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르미니역, 이탈리아 로마 첫번째 이야기
떼르미니역, 이탈리아 로마 이번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구글맵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어딘가를 찾아갈 때 구글맵을 켜고 GPS로 현재위치를 확인한 후 방향에 맞춰 걸어가면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 대중교통 정보도 어느정도 정확하게 제공해주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했다. 여행기간 중 ATM 을 두세차례 이용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코루나를 뽑아서 사용할 때, 로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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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정식, 이탈리아 피렌체 세번째 이야기
프랑스가정식,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영국남자가 요리하는 프랑스가정식 레스토랑을 찾게 되다니. 이 식당을 왜 선택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이드북을 보고 선택했나? 블로그 검색을 했었던가? 베키오 다리에서 강변을 따라 가다 찾은 식당이다. 레스토랑 외벽 게시판에 메뉴가 붙어 있었다. 아직 오픈 전이라 밖에서 메뉴판을 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금 일찍 문을 열어 들어오라고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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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두번째 이야기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것! 냉정과 열정사이에 두 주인공의 사랑을 이어주는 장소인 대성당의 두오모. 그 두오모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건너편 종탑이다. 그 종탑에서 찍은 사진이 참 멋지다. 유럽의 성당 대부분은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두오모도 마찬가지. 이 날 비가오는 날씨에도 두오모 꼭대기 까지 다녀왔었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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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첫번째 이야기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베니스를 출발해서 피렌체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무렵 이었다. 캐리어 3개, 백팩 등 짐이 많았는데 숙소까지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사람도 너무 많았고 버스노선도 헷갈렸다. 갑자기 멘붕상태에 빠져서 어리버리 하기 시작했다. 이 때 택시를 잡아 탔어야 하는데, 걷는 것을 택했다. 명백한 실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로 나왔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