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피렌체

  • 프랑스가정식, 이탈리아 피렌체 세번째 이야기

    프랑스가정식, 이탈리아 피렌체 세번째 이야기

    프랑스가정식,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영국남자가 요리하는 프랑스가정식 레스토랑을 찾게 되다니. 이 식당을 왜 선택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이드북을 보고 선택했나? 블로그 검색을 했었던가? 베키오 다리에서 강변을 따라 가다 찾은 식당이다.     레스토랑 외벽 게시판에 메뉴가 붙어 있었다. 아직 오픈 전이라 밖에서 메뉴판을 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금 일찍 문을 열어 들어오라고 해주었다.…

  •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두번째 이야기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두번째 이야기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것! 냉정과 열정사이에 두 주인공의 사랑을 이어주는 장소인 대성당의 두오모. 그 두오모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건너편 종탑이다. 그 종탑에서 찍은 사진이 참 멋지다. 유럽의 성당 대부분은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두오모도 마찬가지. 이 날 비가오는 날씨에도 두오모 꼭대기 까지 다녀왔었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첫번째 이야기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첫번째 이야기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베니스를 출발해서 피렌체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무렵 이었다. 캐리어 3개, 백팩 등 짐이 많았는데 숙소까지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사람도 너무 많았고 버스노선도 헷갈렸다. 갑자기 멘붕상태에 빠져서 어리버리 하기 시작했다. 이 때 택시를 잡아 탔어야 하는데, 걷는 것을 택했다. 명백한 실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로 나왔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