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파리

  • Quick, 프랑스 파리 열한번째 이야기

    Quick, 프랑스 파리 열한번째 이야기

    Quick,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먹지 못했던 FEBO 의 아쉬움. 파리에서는 Quick(퀵)에 꼭 들러보리라 생각했었다. 각 나라 방문시 맥도날드는 기본, 해당 국가의 패스트푸드도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았다.     베르사유 궁전을 다녀온 후, 개선문 전망대에서 파리 야경을 관람하자 저녁시간이 되었다. 많이 움직여서 그랬는지 배가 꽤 고팠다.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지쳐갈 무렵,…

  • 베르사유, 프랑스 파리 열번째 이야기

    베르사유, 프랑스 파리 열번째 이야기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파리   베스사유 궁전으로 가기위해 RER 열차를 탔다. 목적지는 베르사유 상티에 역. 그런데, 열차를 반대방향으로 탔다. ㅠㅠ 그것도 한참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같은 객실에 탑승한 중국계 현지인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겠지만 쭈욱 타고 가면 된다고 했다. 그렇다 반대방향으로 빙 돌아서 갈 수는 있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말이다.    …

  •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아홉번째 이야기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아홉번째 이야기

    파리지하철, 프랑스 파리   오래된 파리지하철,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규모나 시설은 우리나라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아기자기한 미니 지하철의 느낌이다. 너비도 좁고, 길이도 짧다. 대부분의 열차가 문을 수동으로 열어야한다. 에어컨이 없는 열차도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곳이 많다. 버튼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움직여 지하철 문을 여는게 처음엔 정말 낯설었다. 문이 자동으로 열릴걸 기다리고 있다가 내리지 못할…

  •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라퐁텐, 프랑스 파리 여덟번째 이야기

    세인트샤펠, 프랑스 파리   세인트 샤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져 연신 셔터를 눌렀다.     종교시설에 가면 가급적 조용하게 보고 나오는 편인데, 이런걸 처음 봐서였을까? 연신 우와~ 우와~ 감탄을 했었다. 하지만 중세에 스테인드글라스를 꾸미기 위해 중금속에 중독되어 죽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저 감탄만 할 수는 없었다.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

  •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일곱번째 이야기

    노트르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실물로 보게 됐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만 접하던 그 유명한 대성당에 드디어 왔다. 거대한 대성당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전망대에 오르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성당 내부 입장 대기줄은 그리 길지 않았는데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마 다음에 다시 와서 보자 했던 것 같다. 왠지 파리는 여러번 와보고…

  •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여섯번째 이야기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여섯번째 이야기

    몽마르트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은 낭만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프랑스의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활동을 펼친 곳이고, 전쟁에 패한 국민의 아픔을 달래고자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비잔틴 양식으로 아름답게 지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꽤 높은 지역에 위치해있어서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관광 명소이다. 위키백과     역시 사람이 많았다. 성당 내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잠시 둘러봤다. 전망 좋은…

  •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다섯번째 이야기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다섯번째 이야기

    바토무슈,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센강의 유람선 바토무슈. 한국에서 온라인티켓을 구입해서 갔는데, 이로 인한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다. 유람선 출발시간이 임박해서야 선착장에 도착했었는데, 티켓을 사용하려면 티켓판매기에서 실물티켓으로 교환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문자로 받은 PIN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대략난감!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유람선은 출발하려 하고 있었다. 그 때 직원을 향해 S가 외친 한마디.…

  •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네번째 이야기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네번째 이야기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유럽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알게된 정보. KT멤버십으로 유럽 여행지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한국에서 받아서 가지고 온 루브르박물관 입장권! 땡큐~ KT~     루브르박물관 티켓에 인쇄되어 있는 작품이다. 나폴레옹 대관식. 이 그림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었다. 루브르박물관에서 이 그림을 잘 봐둔 후 베르사유궁전에서 같은 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숨은그림찾기를 해보시길~…

  •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파리 세번째 이야기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파리 세번째 이야기

    콩코르드광장, 프랑스 파리   파리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에 비해 지저분하고 작다고 알려져있다. 직접 타본 느낌은 그대로이다. 크고 긴 우리나라의 지하철에 비하면 정말 작고 지저분하고 불편하다. 지하철이라기 보다 놀이공원에서 돌아다니는 미니어처 기차의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 정도로 작은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받는 느낌은 그랬다. 내부 공간도 좁고 좌석배치도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지하철역도 규모가 대체로…

  • 마트장보기, 프랑스 파리 두번째 이야기

    마트장보기, 프랑스 파리 두번째 이야기

    마트장보기 프랑스 파리 마트장보기   유럽여행 동안 마트장보기 를 꽤 즐겼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곳은 프랑스 파리였습니다. 마트 이름에 ‘친구’를 붙여서 부를 정도로 즐거운 마트장보기 경험을 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모노프릭스 에서 마트장보기를 했습니다. 뭔가 대단한 걸 사는건 아니었고, 간단한 과일, 음료, 빵, 맥주 정도의 마트장보기였습니다. 여행지에 와서 특별한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구입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