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이탈리아 로마 일곱번째 이야기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이탈리아 로마

 

숙소의 초인종, 엘리베이터, 좌물쇠 등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과는 조금씩 달랐다.

낡고 좁고 불편했다.

생활이 아니라 여행이기에 이런 것들도 추억이 된다.

 

공항버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한 이동수단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TAM 공항버스가 저렴한데 문제는 캐리어 도난사고가 종종 발생된다고 한다.

출발하기 전까지 사진속의 모습처럼 화물칸의 문을 열어두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남의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소심한 우리에게는 무리무리~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 나무위키

 

우리가 선택한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공항까지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대신 상대적으로 비싸다.

 

파씨 젤라또

 

떠나기 전 젤라또는 필수!

이번엔 와플콘으로 주문했다.

 

로마 동네 길고양이

 

알리오올리오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야경투어를 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가야했다.

떼르미니역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조금은 심심한 맛의 알리오올리오.

마늘이나 오일이 좀 더 들어갔으면 풍미가 좋았을 것 같다.

까르보나라 오리지널 스파게티.

한국에서 먹었던 까르보나라와는 다르다. 까르보나라는 원래 항해를 마친 선원들이 주로 먹었다고 한다.

날계란과 치즈가 뜸뿍 뿌려진 고칼로리 스파게티.

 

티라미수

 

스파게티로 저녁을 먹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먹었다.

이제 야경투어 장소로 가야한다.

 

성 천사성

 

야경이 아름답다는 성 천사성.

사진을 잘 찍었어야 하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난리도 아니다. 심령사진 아니죠~

 

콜로세움 야경

 

콜로세움은 밤에도 인기가 많았다.

밤에 찍어도 멋진 콜로세움.

야경투어를 끝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일정은 끝났다.

한달여의 유럽여행이 드디어 마지막에 이르렀다.